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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뜻 원작

불야성 원작

 

MBC TV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이 첫 회 시청률 6%를 넘기며 무난한 출발을 시작한 가운데, 불야성 뜻 원작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전등불이 많이 켜져 있어서 밤에도 대낮처럼 번화한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휘황찬란하여 밤에도 대낮같이 밝은 곳을 일컬으며 경제력이 극에 달했던 중국 송대(宋代)에 나온 어원으로 풍족한 수요와 공급으로 인해 도시나 마을, 특히 수도인 개봉(開封)의 시장이 융성하여 밤 늦게까지 사람들이 몰려들어 24시간 상점들이 불을 켜고 있어야 할 정도였다고 했는데 그것을 보고 마치 밤이 없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명동, 홍대거리 같은 번화가나 홍콩, 뉴욕 같이 밤 늦게까지 켜져있는 마천루의 모습을 비유할 때 '불야성 같다'라는 말을 쓰는데요.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원작과 관련해서는 동일한 명칭으로 하세 세이슈의 소설 및 그걸 원작으로 한 영화 '불야성'이 있으며 일본 드라마에도 동일한 제목으로 방영된 바 있으나 MBC에서 방영되는 월화드라마와는 관계가 없는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해당 드라마는 '보고싶다', '내 생애 봄날'의 이재동 PD와 '개와 늑대의 시간', '라스트'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만나면서 방송전부터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었는데요.

 

이재동 PD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감성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고, 한지훈 작가는 치열한 삶과 욕망을 녹여낸 작품으로 마니아 팬층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해당 드라마를 통해 이재동 PD는 물론이고 한지훈 작가까지 가장 자신 있는 장르로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는데요.

 

MBC 제공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 '불야성'은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자 욕망의 결정체 서이경(이요원)과 그녀를 사랑한 박건우(진구) 그리고 흙수저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서이경이 되고픈 욕망덩어리 이세진(유이), 두 여자와 한 남자가 운명처럼 얽혀드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지난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6.6%를 기록했는데요.

 

 

서울과 수도권 시청률은 각각 7.7%, 6.5%였으며 같은 시간 방송된 SBS TV 드라마 '낭만 닥터 김 사부'는 16.5%, KBS 2TV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3.7%로 나타났습니다.

 

 

전작인 '캐리어를 끄는 여자' 마지막회 시청률은 10.0%였는데요.

 

첫 회에서는 서이경(이요원)과 이세진(유이)이 우연히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으며,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