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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전부인 임세령

삼성 이재용 부인 임세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 측에 94억원을 지원한 것에 대해 "자발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가운데, 이재용 전부인 임세령 씨에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998년 임세령 이재용 결혼 뒤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결혼 생활 11년 만인 지난 2009년 2월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파경을 맞았는데요.

 

양측이 사적인 자리에서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권 등에 합의해 자세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이혼 및 재산분할청구 소송을 냈던 임 상무가 양육권과 함께 수천억원대 재산을 요구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9년 2월 11일 임 상무는 남편이던 이 부회장을 상대로 돌연 이혼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소송에서 임 상무는 양육권과 10억원의 위자료를 요구했으며, 재산분할청구소송도 함께 제기되었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국내 최대 삼성그룹 후계자의 이혼소송이라 재계는 충격으로 받아들였는데요.

 

 

이 부회장의 당시 보유주식의 가치가 1조원 정도 됐기 때문에 언론들은 재산분할청구 금액을 5000억원 정도로 추정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재산분할 청구소송이었으며 이전까지 최고는 2004년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이 이혼하면서 전 부인에게 재산 분할 형식으로 제공한 엔씨소프트 주식 35만6461주로 당시 시가는 300억원을 넘는 거액이었는데요.

 

하지만 임 상무가 제기한 이혼 소송은 소송 제기 일주일 뒤인 2009년 2월 18일 두 사람이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권 문제에 전격 합의하면서 조정이 성립되었습니다.

 

 

이후 임 상무는 배우 이정재와 지난해 1월 연인사이임을 인정했는데요.

 

두 사람은 앞서 여러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친구 사이라고 부인하다 당시 동행 사진이 공개되자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인정한 바 있습니다.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 상무는 최근 식품BU 마케팅담당중역 전무로 승진했는데요.

 

 

한편, 이 부회장은 6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최근에 다 보고받았는데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다고 들었다"며 "자발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못박았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원과정에 대해 세부보고는 정말 받지 않았다"며 "소상히 진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는데요.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이냐는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에 호통에 이 부회장은 "지금 검찰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응수했습니다.

 

미래전략실을 해체할 생각이 있느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즉답을 하지않았는데요.

 

 

삼성의 미래에 대해서는 "회사가 다 잘되고 계열사가 다 잘되는것이 제가 잘되는 것이고 좋은 일"이라며 "하고있는 사업분야에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