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혜영 남편 나이차이

가수 이혜영 남편 나이차이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 배우 겸 가수 이혜영이 출연한 가운데, 이혜영 남편 부재훈 씨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혜영은 지난 201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한 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2년 여의 열애 끝에 하와이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각각 한 차례 결혼 경험이 있는 이혜영 부재훈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과거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이혜영을 보고 반해 '소개시켜 달라'는 이야기를 해 만남을 시작할 수 있었고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혜영 남편은 기업 인수 합병 전문가이며 이혜영이 재혼을 결심했을 당시, 남편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재력가 집안에서 태어나 탄탄한 경제력은 물론 호남형의 서글서글한 외모에 자상한 성격까지 두루 갖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 사진

 

실제 이혜영 남편 부재훈 씨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한국 금융계의 큰손이라고 하는데요.

 

 

이혜영 남편은 8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사모펀드 회사 MBK파트너스의 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위인 김병주 회장이 2005년 설립한 MBK파트너스는 한국의 한미캐피탈 · HK저축은행 · C&M · 코웨이 · 네파 · ING생명보험, 중국의 베이징보웨이공항지원 · 일본의 야요이 · 타사키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대만의 차이나네트워크시스템즈 · 갈라TV 등을 사들였으며 이 중 일부는 되팔아 막대한 차익을 올렸는데요.

 

부재훈 대표는 펜실베이니아대학 경제학과 출신으로, 시티은행 계열의 주식 중개 회사인 살로몬스미스바니의 아시아 지역 투자은행 부장, 세계 최대 사모펀드로 꼽히는 칼라일 아시아의 통신 및 미디어 부문 대표 등을 지낸 전력이 있습니다.

 

 

김병주 회장의 오른팔로 꼽히는 이혜영 남편은 현재 MBK파트너스의 대표 외에도 IHQ와 코웨이 비상무이사, 타사키 · 야요이 · 차이나네트워크시스템즈의 사외이사 등도 맡고 있는데요.

 

 

지난 2014년에는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46억원짜리 고급 빌라(273.65㎡)를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부재훈 이혜영 부부가 사들인 빌라는 서초동 트라움하우스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비싼 빌라로 꼽히는 곳으로, 복층 구조에 유럽식 정원,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혜영은 남편과의 재혼으로 10대 딸의 엄마가 됐는데,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과의 다정한 일상도 스스럼없이 공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딸 서현 양이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명문 보딩스쿨에 합격한 사실을 알리며 뿌듯해하기도 했는데요.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쳐

 

프로필에 따르면 가수 이혜영 나이 1971년 12월 22일 만 46세와 한살 연상으로 알려진 이혜영 남편 나이 1970년생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는 노래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낸 일명 '재능부자' 슈가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혜영과 이지훈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는데요.

 

이혜영은 2000년에 발표되어 카우걸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첫 솔로곡 '라 돌체 비타'로 강렬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그는 "이 곡은 전 남편인 이상민이 작곡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방송화면 캡쳐 JTBC 제공

 

이혜영은 이상민에 대해 "지금 예능을 너무 잘 해주고 계신다"며 "나중에라도 본인의 음악적인 재능을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라 돌체 비타'를 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혜영과 이상민은 7년의 열애 끝에 2004년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했는데요.

 

이상민은 훗날 방송에서 이혜영과 이혼 사유에 대해 "어려운 시기였고 사업을 책임지지 못했는데 가정은 얼마나 챙기겠느냐"고 이유를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