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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나이 연봉

kt 강백호 연봉 나이

 

kt 위즈의 슈퍼루키 강백호가 2018시즌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강백호의 연봉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봉 액수가 공개된 바는 없지만 지난 2017 시즌 최고의 신인이였던 넥센의 고졸신인 이정후 연봉이 2700만 원 이었는데요.

 

역대급 괴물신인이라 불리우는 강백호라고해서 액수가 크게 다를 거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강백호는 '한국의 오타니'로 기대를 받으며 지난해 9월, 계약금 4억 5천만 원에 kt 위즈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이는 역대 야수 계약금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kt wiz 제공 - 사진

 

1위는 1999년 신인 강혁(5억 7천만원)이며 1998년 김동주, 2001년 정상호가 강백호와 나란히 4억5천만원의 계약금을 받았는데요.

 

 

고졸 야수로 범위를 좁히면 강백호 계약금은 단연 최고액입니다.

 

2018년 KBO 신인 지명 선수 중 2차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 받은 강백호는 서울고에서 투수 겸 포수, '투타겸업' 선수로 이름을 날렸는데요.

 

강백호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기 전부터 야구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7년 시즌 고교야구 모든 대회를 통틀어 타율 4할2푼2리(102타수 43안타), 2홈런, 32타점을 기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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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S(출루율+장타율) 1.143. 고교 3년 동안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아울러, 투수로는 11경기에 등판해 29⅔이닝을 더지며 3승1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강백호는 지난해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와 2016년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뽑히며 재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쳐

 

과거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백호 아버지 이름을 딴 야구장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며 남다른 효심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프로필에 따르면 kt 강백호 나이 1999년 7월 29일 만 18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24일 강백호는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강백호는 0-2로 밀리고 있던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KIA의 에이스 헥터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뽑아냈습니다.

 

이는 강백호의 프로데뷔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며 2018시즌 KBO리그 제1호 홈런이었는데요.

 

 

신인 데뷔 첫 타석 홈런은 통산 6번째로 고졸루키 타자가 데뷔 1년차 첫 타석에서, 그것도 개막전에서 홈런을 터트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롯데 조경환이 1998년 4월 11일 대구구장에서 삼성을 상대로 2회 홈런을 터트렸지만 당시 대졸이었는데요.

 

 

동명의 만화 캐릭터와 같은 이름으로 낯설지 않은 강백호라는 이름 석자를 야구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 한방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