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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조미령 결별이유

이종수 조미령 결별이유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한 이종수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있는 가운데, 조미령 이종수 결별이유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 동기로 지난 2011년 1월 연인 사이로 발전, 2월에 정식으로 연인 사이를 인정한 바 있는데요.

 

당시 조미령 이종수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갈 정도로 깊은 사이였지만 약 4개월만에 결별했습니다.

 

 

당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와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단독으로 만났다"며 "이종수의 말에 따르면 주변의 과도한 관심이 부담이 돼 조미령과 결별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는 "지나친 주변의 관심에 부담스럽다는 것이지 결별했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결별설을 반박했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SBS 제공 - 사진

 

하지만 이 역시 소속사 측이 결별 사실을 인정하면서 하루 만에 뒤집어졌는데요.

 

 

결별이다 아니다를 놓고 설왕설래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결국 결별로 정리가 됐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잦은 다툼에 의한 '성격차이'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매체는 "이종수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같은해 4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결별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으며 보도 이후 이종수는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유학이 아니고 한두달 정도 미국 친척집에 쉬러 가려는 거다"며 "겸사겸사 어학연수를 가다 보니 유학 비자를 받았다. 활동을 접고 유학을 가는 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사람 다 힘들어하고 있다. 남녀가 사귀다 헤어질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는데요.

 

그해 4월 결별 이후 돌연 유학을 떠났던 그는 이후 2013년 활동을 재개했던 KBS1 드라마 '대왕의 꿈' 기자간담회에서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KBS1 드라마 '근초고왕' 종영 후 미국으로 건너갔던 그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2년 정도 있었다. 체류 목적이 공부였지만 인생의 쓴맛을 봤다"며 아르바이트 경험도 털어놨는데요.

 

그는 "매니저와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시간당 8불을 받는 일식집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미국 물가가 비싸더라"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이종수는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며 '이글아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

 

그는 지난 2017년 방송된 SBS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을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날 28일 그는 지인 A씨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당했는데요.

 

그는 최근 A씨 소개로 지인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 계좌로 돈을 입금받았으나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배우 본인에게 확인 후 정확한 상황과 입장을 정리해드리려고 했으나 이종수의 전화기 전원이 꺼져있어 확인하기가 어려웠다"며 "본인에게 진위를 확인하기에 앞서 인생의 중차대한 결혼식을 기분 좋게 시작하지 못하게 만든 점 깊이 사과를 드리며 고소인의 피해를 우선적으로 보상해드리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

 

 

한편, 이날 28일 복수의 매체는 이종수가 지난 15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LA행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제보자는 "승무원으로부터 이종수가 비행기에 탔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며 "미국 입국심사를 받고 나올때 이종수를 직접 봤다. 당시 검정색 모자와 반팔 티셔츠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행색이 초라하고 뭔지 모르게 불안해하는 모습이었다"고 회상했는데요.

 

제보자는는 "오늘 기사를 봤는데 이종수 씨가 잠적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제보를 해야될 것 같아 연락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