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없음

강정호 홈런 현지해설

강정호 홈런 현지해설

 

복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맹활약에 팀동료 앤드류 맥커친(30)도 놀라워 한가운데, 맥커친이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강정호의 사진과 함께 '놀라운!'이라는 우리말을 남기면서 야구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정호는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맥커친 SNS 캡쳐 - 사진

 

첫 타석 병살타에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 플라이로 물러난 강정호는 6회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빅리그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렸는데요.

 

엠스플뉴스 강정호 현지해설 영상 캡쳐 - 사진

 

경기 초반에는 다소 서두르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강정호의 적극적인 배팅이 통했습니다.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와 8회 연타석 대포를 작렬하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는데요.

 

무려 232일만에 나서는 빅리그 무대였습니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병살 수비 도중 크리스 코글란과 충돌해 왼 무릎을 크게 다쳤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강정호는 올해 개막전에도 합류하지 못했는데요.

 

 

강정호 선수의 타구가 우측으로 높게 떠서 넘아갑니다

 

지난달 19일부터 트리플A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해왔지만 트리플A와 빅리그 무대는 확연히 다릅니다.

 

오랜만에 나서는 빅리그 무대에서는 위축될 수도 있을 법 했지만 강정호는 위축되지 않고 첫 타석부터 적극적인 타격을 펼쳤는데요.

 

 

그가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이후 홈런 두 방으로 이어졌습니다.

 

강정호는 빅리그 복귀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잇따라 찬스를 만났는데요.

 

 

오늘 강정호 선수의 부상 복귀후 첫 선발 경기죠

 

2회초에는 스탈링 마르테의 안타와 도루,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타석에서 들어섰습니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초구부터 직구를 뿌리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휘둘렀다. 그러나 타구는 3루수 앞으로 힘없이 굴러갔고 병살타로 이어지고 말았는데요.

 

 

2점 홈런, 3대 0으로 피츠버그가 앞서 갑니다

 

첫 타석에서 최악의 결과를 내 위축될 법도 했지만 강정호의 적극적인 대처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4회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강정호는 마르티네스가 또다시 초구로 시속 96마일(약 154㎞)짜리 강속구를 선택하자 노려쳤는데요.

 

 

작년 카디널스 상대 2개의 홈런 이후 또 하나의 홈런입니다

 

강정호의 타구는 내야를 벗어나지 못한 채 높이 떴고 세인트루이스 2루수 제드 저코의 글러브로 떨어지면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앞서 두 차례 타석에서 초구를 노렸다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강정호는 6회 초구로 직구가 들어오자 기다리지 않았는데요.

 

 

예전보다 더욱 파워 있는 모습입니다

 

6회 2사 2루 상황에서 강정호는 상대 구원 타일러 라이온즈의 90마일(약 144㎞)짜리 초구 직구에 힘껏 배트를 휘둘렀습니다.

 

결국 이는 홈런으로 이어졌고 강정호가 친 공은 우중간 담장 밖으로 떨어졌는데요.

 

 

오늘 강정호 선수는 모든 타석에서 초구를 공략 했는데 결국에는 해 냈네요

 

팀이 1-0으로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고 있던 가운데 터진 귀중한 홈런이었습니다.

 

강정호의 홈런으로 3-0까지 달아났던 피츠버그가 2점을 내줘 쫓기던 8회에도 강정호는 직구를 노렸는데요.

 

 

바뀐 투수 케빈 시그리스트가 체인지업을 던지자 크게 반응하지 않던 강정호는 시그리스트의 4구째 시속 94마일(약 151㎞)짜리 직구를 쳤으나 결과는 파울이었습니다.

 

5구째 속구가 너무 높자 강정호는 이를 걸러냈고, 6구째에 또다시 94마일짜리 직구가 들어오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는데요.

 

 

이번에는 강정호가 잡아당겨 친 타구가 좌측 외야 상단에 꽂혔습니다.

 

강정호의 지난해 기록을 살펴봐도 초구를 공략했을 때 타율이 높았으며 지난해 강정호가 초구를 공략했을 때 타율은 0.408에 달하는데요.

 

 

초구를 노려쳐 쏘아올린 홈런이 지난해 15개 홈런 가운데 4개였고, 초구 장타율도 0.755에 달합니다.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배팅을 펼치던 강정호가 오랜만에 서는 무대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은 셈인데요.

 

 

Q: 팀 연패 끊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미국 현지 해설진들은 홈런으로 복귀전을 무사히 치른 강정호를 '히어로'로 꼽았습니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홈런 3타점을 기록했는데요.

 

 

Q: 세번째 타석까지 초구를 노렸는데

 

이는 강정호가 지난해 9월18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부상으로 실려나간 지 232일 만에 빅리그로 돌아온 후의 결과였습니다.

 

 

Q: 재활기간동안 체력 키웠는데 도움이 되었나요?

 

복귀전 초반에는 2회초 무사1,2루에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초구 시속154km 투심을 공략하다 3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Q: 세인트루이스 선발이 갑작스럽게 바뀌었는데?

 

그러나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치며 활약하는 모습을 다시 보여줬습니다.

 

경기에서 맹활약한 강정호를 본 미국 현지 해설진들은 강정호를 '히어로'라 불렀고 이날 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한 피츠버그는 4대2의 점수를 내며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는데요.

 

 

Q: 홈런 뒤 동료들이 단체로 많이 축하해줬는데

 

외신들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연타석 홈런에 극찬했습니다.

 

미국의 폭스스포츠는 "강정호의 홈런 2개로 피츠버그가 세인트루이스를 4-2로 꺾었다"며 "경기 전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강정호는 타일러 라이언스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 불펜으로 향하는 투런포를 터뜨리며 피츠버그에 3-0 리드를 안겼다. 또 8회에는 2층으로 향하는 427피트(130m) 홈런을 쏘아 올렸다"고 활약상을 전했는데요.

 

 

Q: 캠프때 방망이 무게와 길이를 바꿨다고 들었는데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강정호가 2016시즌 데뷔전에서 홈런 두 방을 때려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강정호는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게 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강정호 현지해설 동영상 NAVER TV캐스트 제공 - 영상

 

"그가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 강정호 투런 홈런 현지 코멘터리

 

이어 "지난해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코칭스태프와 동료들 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다"고 경기 후 반응을 전했는데요.

 

CBS스포츠도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놀라운 시즌 데뷔전을 가졌다"고 극찬했습니다.

 

강정호의 활약상에 MLB.com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해당 매체는 '무릎 부상에서 7개월 만에 돌아온 강정호는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라며 그의 복귀를 반겼습니다.

 

'분류없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대호 홈런  (0) 2016.05.11
탤런트 이연수 이혼?  (0) 2016.05.11
다나 이호재 감독  (0) 2016.05.05
김혜선 결혼 남편  (0) 2016.05.02
김정은 결혼 예비신랑  (0) 201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