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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강정호 조사 중 시즌아웃?

MLB 강정호 조사 중 시즌아웃?

 

MLB 강정호가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는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강정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등장해 미국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하면서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6일(한국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강정호가 지난달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위해 시카고에 왔을 때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여성 A(23)씨를 시카고 매그니피센트 마일 지역에 있는 호텔로 불러 술을 먹이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강정호가 주는 술을 마시고 15~20분 동안 정신을 잃었으며 그 사이 강정호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강정호 커뮤니티 - 사진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갈 때에도 정신이 완전히 깨어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이틀 뒤인 지난달 20일 인근 병원을 찾아가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rape kit) 검사를 받았고, 지난달 말께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피츠버그의 프랭크 쿠넬리 시장은 "강정호가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우리 구단은 이런 종류의 혐의에 대해 무척이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MLB 사무국과 함께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 더 이상 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시카고 경찰이 심각한 이번 일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MLB 사무국은 조사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밝혔는데요.

 

 

미국 현지 언론들도 이 사건을 주요 뉴스로 전하면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만약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하기 전에 강정호는 MLB 사무국의 '가정폭력 및 성폭력 방지 협약'에 따라 징계를 받게될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요.

 

 

그러면서 "MLB 사무국은 해당 협약에 따라 호세 레예스(51경기), 헥터 올리베라(82경기), 아롤디스 채프먼(30경기) 등에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ESPN'과 '시카고 트리뷴' 등은 피해 주장 여성이 강정호를 만날 때 쓴 데이트 앱 '범블'에 대해 "반드시 여성이 말을 걸어야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피츠버그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강정호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습니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에 따르면 강정호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사건 관련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요.

 

 

그의 에이전트인 앨런 네로도 MLB 강정호 조사 중 변호사를 선임했는지 여부를 포함해 사건 관련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한편, 아직 피츠버그나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징계를 결정하지 못했는데요.

 

그러나 조만간 징계가 나올 것이며 지금까지의 사례를 봤을 때 강정호는 잘해야 9월 혹은 최악의 상황의 경우 시즌 아웃까지도 가능해 보이는 상황이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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