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없음

이희진 부가티 압류 사진과 무관

이희진 부가티 압류 사진과 무관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이 부당 주식 거래 혐의로 5일 긴급 체포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이씨의 고급 외제차가 압류됐다는 주장과 함께 사진이 게재되면서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부가티 견인 사진이 게재되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견인차 뒷면에는 '법원 강제집행'이라는 문구가 써져 있고 부가티 차량 옆면에는 압류 딱지도 붙어 있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해당 사진을 두고 "이씨의 고급 외제차가 법원에 압류됐다"는 주장을 펼쳤는데요.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차량은 이씨의 검찰조사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본으로 보이는 사진은 2015년 8월에 찍힌 것이며, 견인차 뒷면에도 '개별화물'이라는 글자가 적혀있는데요.

 

 

한 네티즌은 이희진이 타고 다니던 것과 공개된 사진의 부가티는 측면 반사판이 다르다며 해당 사진은 이희진 부가티 압류 관련과 전혀 무관하다며 주장했습니다.

 

이희진 SNS 캡쳐 - 사진

 

앞서 이희진은 서울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고가 외제차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재력을 과시해 주목받았는데요.

 

그가 공개한 슈퍼카들 역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가 공개했던 슈퍼카 가운데 부가티 베이런이 단연 주목을 받았으며 2011년 부실 저축은행 사건 당시 채규철 회장으로부터 압류한 슈퍼카도 부가티였는데요.

 

 

한편, 이희진이 소유한 고급 외제차 부가티는 차 가격만 150만~170만 달러로 우리 돈으로 30억 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