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최순실 연인 사이 루머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가 과거 마약을 투약한 전력이 드러난 가운데, 고영태 호스트 바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JTBC '뉴스룸'의 보도에 따르면 고씨는 K스포츠재단 운영에 관여하며 최씨와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살 나이 차이에도 가끔 반말을 하기도 하며 말다툼을 하는 등 매우 가깝게 지낸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씨, 대통령 연설문 고치기도" 주장
이에 최순실 고영태 연인 사이 루머와 최순실 고영태 내연 관계라는 허위사실까지 돌고있는 상황인데요.
뉴스 방송 화면 캡처 JTBC 제공 - 사진
앞서 최씨의 비선 실세 의혹이 제기되기 전에도 최순실 고영태 사이 관계에 대한 의혹이 한 차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초기에 들어 화제가 됐던 고씨 회사의 가방이 최씨와의 친분으로 추천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미르·K 스포츠 재단이 논란의 중심에 서자 고씨는 주거지를 이동, 연락이 두절됐지만 최근 한 매체를 통해 입장을 공개했습니다.
JTBC의 보도에 따르면 고씨의 말을 인용해 "최씨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연설문 고치는 일"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 고씨는 이메일을 통해 이 발언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밝혔는데요.
중앙일보 제공
또 26일 일요시사에서 고씨가 '호빠'(호스트바) 출신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일요시사는 강남 일대 화류계 관계자 및 지인 등의 말을 빌려 고씨가 '민우'라는 별칭으로 8~9년 전까지 강남 호스트바에서 활동했다고 전해 충격을 주고있는데요.
뉴스 방송 화면 캡처 TV 조선 제공
고 씨 지인
화류계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죠. 이름을 민우라고 썼는데...
민우라고 그러면 부산에 있는 애들은 예전에 술집 좀 다니던 여자들이나
일요시사의 보도에 따르면 고씨는 20대 중후반 광주, 부산 일대에서 호스트 활동을 시작해 30대에는 서울에서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xxx에 일했던 남자들은 다 알 거예요. 여자 잘 만났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TV 보고 쟤가 왜 저기 나와있지 싶어가지고
한편,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고씨는 지난 2009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법원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는데요.
혹시 아닌줄 알고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봤거든요.
근데 걔들은 다 알고 있더라고요. 웃더라고요.
(a.k.a 전국구 호스트빠 에이스 "민우")
조사결과 고씨는 2009년 4월 태국 방콕의 한 클럽에서 처음 만난 사람으로부터 엑스터시를 1정 받아 술과 함께 들이킨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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