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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김재형 테너 프로필

성악가 김재형 테너 프로필

 

성악가 김재형 테너 폭행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테너 김재형 프로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알프레드 김'이란 이름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 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중 한 명인데요.

 

서울대학교 성악과에서 박인수 교수를 사사하고 1996년 동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프랑스 뮈지크 홈페이지 캡처

 

이후 도독하여 프랑크푸르트 국립 예술대학 에서 Karl Markus 교수로부터 독일가곡과 종교곡을 사사 받아 석사과정을 졸업했는데요.

 

또한 칼스루에 음악대학에서 Donald Litaker 교수에게 사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해 2010년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았습니다.

 

연합뉴스 제공 - 사진

 

그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빈 슈타츠오퍼, 바르셀로나의 리세우 극장 무대 등에 올랐는데요.

 

 

지난 1999년 이태리 명문극장인 토리노 왕립 오페라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연기하며 유럽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그는 2002년 파리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성악콩쿨에서는 특별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로부터 "화려한 그림을 그리듯 노래하는 진정한 예술가"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는데요.

 

세계 오페라 5좌를 휩쓴 테너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속 솔리스트를 거쳐 유럽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주역을 맡아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커뮤니티

 

그는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중인데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테너 김재형 결혼 허씨와 웨딩마치를 올린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테너 김재형 부인 역시 성악가인 소프라노로 알려져 있는데요.

 

프로필에 따르면 테너 김재형 나이 1973년 09월 23일 만 43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쿠컴퍼니와 프랑스 뮈지크(France Musique) 등 현지 언론의 말을 인용해 "세계적 테너인 그가 프랑스 현지에서 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집행유예 및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툴루즈 법원은 김씨가 호텔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에 대해 본인이 인정하는 점 등에 따라 그에게 집행유예 8개월과 벌금 8,000유로를 선고했습니다.

 

 

앞서 김씨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프랑스 한 호텔에서 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는데요.

 

호텔 근처에서 폭행 당한 여성이 울고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21일 예정됐던 공연 역시 취소됐는데요.

 

김씨는 오페라 '에르나니'의 주인공으로 공연을 해왔습니다.

 

 

특히 21일 예정됐던 공연은 '에르나니'의 마지막 무대였지만 툴루즈 오페라극장 측은 김씨가 출연할 수 없게 됐다면서 공연을 취소한다고 알렸는데요.

 

법원 선고가 이뤄진 뒤 김씨는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쿠컴퍼니 측은 김씨가 여성 동료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를 후회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언어가 자유롭지 않은 점, 공연에 다시 서야 한다는 압박감 등으로 인해 방어권을 제대로 행사 못한 측면도 있다"고 해명했는데요.

 

또한 "현재 많이 괴로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