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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홈런

이대호 홈런

 

이대호 시즌5호 스리런 홈런이 작렬한 가운데, 이대호 홈런에 시애틀 구단이 기쁨을 표현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5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대호의 3점 홈런 소식을 전했는데요.

 

 

시애틀은 이대호의 3점 홈런에 힘입어 11일 진행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엠스플 뉴스 이대호 홈런 영상 캡쳐 - 사진

 

 

 

시애틀은 이대호가 홈런을 치자 "DAAAAAAAE-HO!"와 "Big Boy"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기쁨을 나타냈는데요.

 

이어서 "his fifth of the year is a three-run shot to give the #Mariners a 6-2 lead"라는 글을 덧붙여 홈런 이후 상황을 짧게 언급했습니다.

 

 

이대호는 5월에만 홈런 3개를 치면서 시애틀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냈는데요.

 

 

11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팀이 3-2로 앞선 4회말 무사 1, 2루에서 3점 홈런을 터트렸는데요.

 

 

탬파베이 선발투수 드류 스마일리의 6구째 시속 80마일(약 129㎞)의 커터를 밀어 쳤습니다.

 

 

타구는 121m를 날아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갔는데요.

 

 

메이저리그 개막 한 달을 조금 넘긴 시점에서 작성한 이대호 시즌 5호 홈런으로 시애틀은 점수차를 6-2로 벌렸습니다.

 

 

선발 7번 1루수로 출전한 이대호는 1회말 2사 3루의 기회에서 탬파베이 선발 드류 스마일리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진가를 드러냈는데요.

 

 

지난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멀티포 이후 4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느낀 이대호는 시즌 5호 홈런 고지를 밟아 팀 내 공동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홈런을 터뜨리기 전까지 득점권 타율 8푼3리(12타수 1안타)에 그쳐있던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성과를 남겨 의미를 더했는데요.

 

 

밀어서 공략한 공이었음에도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하자 이대호의 멋진 타격 기술에 이대호 5호홈런 현지 반응 또한 이대호의 닉네임 '빅보이'와 수많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대호는 6-3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와 불펜 좌완 에니 로메로을 만났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는데요.

 

 

6-4로 추격을 당한 8회말 2사 1루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세 번째 투수인 우완 라이언 웹에게 3루수 땅볼에 그쳤습니다.

 

 

안타 추가에 실패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3(46타수 12안타)로 소폭 하락했는데요.

 

 

타점은 9개로 늘어났고, 장타율은 0.609를 기록했습니다.

 

시애틀은 6-4로 승리하고 2연승을 내달렸는데요.

 

 

한편,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병호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머물렀고, 시즌 타율은 0.244로 떨어졌는데요.

 

 

선발 제외된 김현수는 끝내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으며 경기는 볼티모어가 5-3으로 승리했습니다.

 

 

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는데요.

 

 

최지만은 8회 교체 출전했으나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056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대호 홈런 동영상 NAVER TV캐스트 제공 - 영상

 

'오랜만에 홈런이나 쳐 볼까' 이대호 시즌 5호 쓰리런 작렬!!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등판하지 않았으며 경기는 세인트루이스가 8-1로 승리했는데요.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출전이 예상됐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신시내티 레즈 간의 경기는 비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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