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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무고 공갈로 맞고소

박유천 무고 공갈로 맞고소

 

네 차례나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가 첫 번째로 자신을 고소한 여성에게 맞고소장을 내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씨 변호를 담당하는 법무법인 세종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15분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처음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취소한 A씨를 무고와 공갈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고소장에 따르면 고소인은 박씨와 소속사 대표 명의로 되어있으며 피고소인은 A씨와 더불어 A씨의 남자친구와 사촌오빠로 알려진 인물 등 모두 3명이라고 합니다.

 

박유천 커뮤니티 - 사진

 

소속사 측은 A씨와 함께 고소된 두 사람이 사건 발생 후 박씨에 대한 고소장 제출 전까지 A씨와 함께 자신들을 만났다며 그들을 공범으로 고소했는데요.

 

 

박씨 측이 이날 A씨의 남자친구와 사촌오빠로 알려진 인물까지 고소하면서 이 사건 발생직후 이들과 박씨 소속사 관계자가 만났다고 주장함에 따라 양측간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중요한 수사상의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유천 측은 혐의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에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전개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강남경찰서는 최근 이번 사건의 전담팀을 꾸린 가운데 기존 인력을 2배 보강해 수사에 매진 중입니다.

 

 

고소에 동참했던 여성은 물론, 유흥업소 종사자 및 지인 등을 순차적으로 불러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박유천 역시 소환 조사한다는 계획인데요.

 

 

한편,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박유천은 이날 20일 오전 정상 출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