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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이슬비 남편 직업

컬링 이슬비 남편 직업

 

컬링 해설가 이슬비가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가운데, 남편에게 먼저 청혼했다고 고백하면서 컬링 이슬비 남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4 소치올림픽 직후 신랑 박성준씨와 결혼했고 지난해까지 현역으로 뛰다 2017년 12월 31일자로 은퇴했는데요.

 

이슬비 남편 박성준 직업 건축설계사인 일반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슬비 박성준 부부는 지난 2014년 6월 28일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그는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깜찍한 외모와 승부사적 기질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섬 스튜디오 제공 - 사진

 

이슬비 나이 1988년생으로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26세였던 그는 고등학생을 연상케 하는 외모로 '얼짱 스타'가 됐는데요.

 

 

당시 '컬링돌’로 불렸던 ㄱ는 과거 고교시절 컬링부가 해체되면서 유치원 교사로 일한 적도 있습니다.

 

그가 소속된 경기도청은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로 한국 컬링 역사상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첫 출전했으며 세계선수권 4강이라는 쾌거를 이뤘는데요.

 

앞서 그는 2013년 중국오픈과 아시아태평양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SBS 제공

 

사상 첫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은 2012년에도 그는 대표팀의 일원이었는데요.

 

현재는 방송사 중계석에서 국가대표 후배들의 선전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컬링 해설가 이슬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그는 12살 띠동갑 나이 차이 남편에 대해 "처음에 반해서 수상스키 타러 갔는데 거기서 음식을 하는 바람에 불고기를 해준적이 있다"며 "신랑이 다 먹어주면서 '얻어 먹었으니 밥 한 번 사주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매일매일 메시지를 보냈다. 계속 거절하더라"며 "그 이유가 연애 중반에 들어보니 나이 차이 때문에 그랬다. 원래 저는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사람을 원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프러포즈에 대해 "제가 그 때 제가 했다"며 "'결혼하자' 이건 아니었는데 소치올림픽 당시였다. 그 때 엔트리 때문에 되게 힘들었다. 1년 내내 경쟁을 해서 힘들어서 상담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그만두고 싶다.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다'고 했는데 신랑이 '운동할 때가 제일 멋있고 사회생활하면 감독님 같은 사람이 10명 있다'고 했다"며 조언해줬다고 하는데요.

 

 

이어 "정신차리라고 연락해주고 그랬는데 마지막 1차 시기에 선발이 안됐다. 결혼하자 했을 때 성적도 안 나와 버리면 주변에서 결혼해서 그렇다는 말이 나올까봐 결혼을 미뤘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조건 엔트리 들테니 결혼시켜 달라고 했다. 결국에는 엔트리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는데요.

 

 

원조 컬링 여신 이슬비가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데 이어 결혼사진까지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