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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천 경정 최순실 서열 1위 발언 근황

박관천 최순실 서열 1위 발언 재조명

 

일명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으로 구속 기소됐던 과거 박관천 서열 1위 발언이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최순실씨가 권력 1위'라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에게 던진 고언이었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25일 한 언론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 전 경정은 "검찰 수사에서 권력서열을 얘기한 것은 검찰을 통해 마지막으로 브이아이피(VIP·대통령)께 드리는 고언이었다. 검찰이 (비선실세를) 알면 예방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비난하려고 얘기한 게 아니고 앞으로는 분명히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말했다"고 말했는데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박 전 경정은 문건유출 사건으로 2014년 12월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우리나라의 권력 서열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 최순실씨가 1위이고, 정윤회씨 2위이며, 박근혜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채널 A 제공 - 사진

 

 

한때 박관천 근황 관련하여 박관천 자살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지난 4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되었는데요.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 전 경정은 해당 통화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선 "지금은 간언을 하는 게 내 임무가 아니다"고 말한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만 '(최씨 관련 내용을 파악한 게) 최씨와 관련된 사업들이 벌어지던 2014년이 맞느냐'는 물음에는 "맞다. 그때였다"고 답한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한편, 박관천 경정 대구 출신으로 경찰 간부후보생 41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박 전 경정은 경찰에서 특수수사로 잔뼈가 굵은 인물로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으로 일하며 김광준 전 부장검사 뇌물 수수사건과 조희팔 도주 사건, 국세청 직원들의 뇌물사건 등을 맡아 수사력을 인정받았는데요.

 

 

노무현 정부때 총리실 소속 조사심의관실로 파견돼 정보와 인연을 맺었고,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일한 바 있습니다.

 

아래는 이와 관련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서 가져왔는데요.

 

한번 확인해 보시죠!

 

커뮤니티 캡처

 

역사에 남을 충신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