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박근혜 손 악수 영상 전말

김연아 박근혜 악수 영상 전말

 

피겨여왕 김연아가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빼는 듯한 장면이 담긴 영상이 재조명 되고있는 가운데, 2년 전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하지 않아 불이익을당했다는 의혹에 소속사가 "보도된 것처럼 불이익을 당했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이미지와도 맞지 않았고, 다른 일정과도 겹쳐 참석하지 못했을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대한체육회도 지난해 스포츠영웅 선정 당시 그가 전체 평가의 10%를 차지하는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했지만, 선정위원들의 종합 평가에서 밀린 것이라며 외부의 압력은 없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앞서 그는 박 대통령이 참석하는 늘품체조 시연회에 초대를 받고 참석하지 않아 스포츠영웅 선정에서 탈락하는 등 불이익을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채널 A 제공 - 사진

 

 

 

과거 박 대통령과 불편한 모습이 담긴 영상 또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 2015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박 대통령과 김 선수가 나란히 합창을 하는 모습으로 해당 영상은 이틀 뒤인 8월17일 채널A가 공개했는데요.

 

이 영상에는 그녀가 박 대통령이 먼저 잡은 손을 빼는 듯한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대통령이 그의 손을 적극적으로 잡으려는 모습과 그녀에게 먼저 말을 거는 장면도 있었으며 당시 채널A는 "그녀가 박 대통령과 데면데면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에이전트인 올댓스포츠는 "당시 그는 박 대통령에게 정중히 인사했다"라며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를 이렇게 매도하는 것은 비정상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김연아 박근혜 손 영상 전말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장문의 내용이 다시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박근혜 김연아 악수 거절 전말 바로가기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tizen/talk/#read?bbsId=F021&articleId=721215

 

 

그녀는 지난 10월18일 차범근, 박세리, 박찬호 등을 제치고 2016년 스포츠영웅에 뽑혔습니다.

 

유튜브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