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차움병원 구설수

손연재 차움 구설수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차움병원 구설수와 특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갤럭시아SM이 이날 21일 오후 해명 자료를 내겠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갤럭시아SM 관계자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와 대한체조협회를 통해 시연회 참석요청 공문을 보냈다"면서 "체조선수로서 국민에게 좋은 체조를 알린다는 취지로 참석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리스트와 체육상 대상은 관계가 없다"면서 "체육상은 그해에 가장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는데, 연재는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와 아시아선수권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땄다"고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

 

이 관계자는 "오후에 이번 논란에 관한 소속사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앞서 피겨여왕 김연아가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한 뒤 2015년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스포츠영웅 리스트에서 제외되는 등 각종 불이익을 받은 반면 참석한 그는 혜택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소속사인 갤럭시아SM 홈페이지는 하루 트래픽 한도를 초과해 접속이 안 되고 있으며 손연제 인스타그램을 비롯, 온라인 커뮤니티 등 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각종 루머가 돌고 있는데요.

 

 

대한체육회상을 3년 연속 수상도 그중 하나로 그는 김종 문체부 전 차관이 부임한 후 대상 1회, 최우수상 2회 등 3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그녀가 받은 대상은 지난 10년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만 수여된 상이지만 메달을 받지 못한 그가 관례를 깨고 상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미운털이 박힌 것으로 알려진 김연아는 2007년 최우상을 한 번 탄 이후로 상을 받지 못 했습니다.

 

 

또 그녀와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대학동문인 데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13학번인 그와 장시호와 같은 학교 같은 과 출신으로 장시호가 졸업한 사회체육과와 스포츠레저학과는 현재 스포츠응용산업학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소속사 대표인 심우택 갤럭시아SM 대표이사는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레저학 박사 출신이며 K스포츠재단 등기이사인 이철원은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 김형수도 연세대 교수로 연결고리에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데요.

 

 

특히 네티즌들은 차움병원 손연재 루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다닌 차움병원에 떡을 선물했다는 게시글과 병원 근처에서 목격담이 잇따라 나오면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일부 팬들이 늘픔체조 시연회에 참석한 그녀에게 비난을 보내고 있는데요.

 

 

한편, 이날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비난 댓글이 달리면서, 평소 100여 개 안팎이던 댓글 숫자가 1000여개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