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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남편 S컴퍼니 대표 구속

김나영 남편 S컴퍼니 대표 구속

 

방송인 김나영 남편이 200억대 부당이득 취득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김나영이 아내로서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나영은 이날 23일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 죄송하다" 며 "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하는 동안,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산 관리를 하고 운용하는 사람이었다"며 "연예인이라는 나의 직업에 대해 남편이 온전히 이해할 수 없듯, 저 역시 남편의 사업과 수식들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는데요.

 

이어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되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분들의 황망함과 상실감에 감히 비교될 순 없겠지만, 나 역시도 어느 날 갑작스럽게 통보받은 이 상황이 너무나 당혹스럽고 괴롭기만 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나영은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던 나 자신이 원망스럽고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남편에 대해 무작정 믿지 않고 좀 더 살뜰히 살펴보았을 걸 하는 후회가 막심하기도 하다"며 "남편의 잘못들은 기사로 더 자세히 알았고,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태를 파악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자문을 구하며 조사와 재판이 마무리되길 기다리고 있다. 남편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죗값을 치를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인스타그램 - 사진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나영 남편 A씨가 지난 1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 구속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나영 남편 A씨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렸고, 리딩전문가(전 증권사 직원, 인터넷 BJ 등)를 섭외해 약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김나영은 남편의 구속 보도 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고,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게시물도 모두 삭제했습니다.

 

방송인 김나영 남편은 S컴퍼니 대표로 지난 2015년 결혼한 뒤 이듬해 첫 아들을 낳았는데요.

 

 

 

 

이후 지난 7월에 둘째를 얻어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김나영은 당시 10세 연상의 남편과 제주도에서 비공개 스몰웨딩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한편, 방송인 김나영은 2003년 케이블채널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의 리포터로 데뷔했습니다.

 

2007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를 시작으로 '미남이시네요'(2009) '로맨스가 필요해'(2001)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는데요.

 

이후 톡톡 튀는 매력과 화려한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패션에 남다른 센스를 지닌 패셔니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