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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도도맘, 블로그 전남편 카톡

행복한 도도맘 블로그 카톡 내용

 

유명 블로그 도도맘 김씨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지난 8월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도도맘 카톡 대화내용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종편방송프로그램 MBN '뉴스파이터'에서는 김씨에 대한 내용을 다뤘는데요.

 

블로그 캡처

 

방송에서 제작진은 김씨가 전남편과 나눈 대화로 추정되는 카톡 캡처를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도도맘 남편 조모 씨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블로그에 공개한 김씨는 먼저 자신의 기소 사실을 적시한 기사 링크를 보낸 뒤 "오빠 이제 속이 후련해?"라고 묻자 상대방은 "아니 진범을 잡아야지. 왜 니가 다 뒤집어써?"라고 대답했는데요.

 

김씨는 "그럼 진범 고소해. 난 살고 싶어"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SBS 제공

 

검찰은 이날 1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범행 동기에 참작할 사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중요한 문서인 소송 취하서 등을 위조한 점은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는데요.

 

여성중앙 제공

 

김씨는 피고인신문에서 "당시 강용석 변호사가 '아무 문제 없다'고 해 시키는 대로 했다"며, "위법행위인 줄 알았으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씨는 강 변호사와의 스캔들이 불거졌던 지난 4월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서를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남편의 도장을 임의로 찍어 법원에 제출한 혐의(사문서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는데요.

 

여성중앙, 연합뉴스 제공

 

한편, 김씨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실형을 구형받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도맘 전남편 대화 내용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