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임 근혜 가명 뜻 (근라임)

길라임 근혜 가명 뜻 (근라임)

 

박 대통령이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여주인공 길라임 가명 사용으로 차움의원을 이용했다고 JTBC '뉴스룸'에서 단독 보도한 가운데,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온라인 상에선 길라임 뜻 가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12월에 방송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12회에선 하지원의 이력서가 등장했는데요.

 

이력서에는 그의 이름이 한자로 '吉(길할 길)裸(벌거벗을 라)恁(생각할 임)'으로 적혀 있습니다.

 

 

가명 ... VIP 시설 이용

 

이를 합치면 '벌거 벗을 생각', 즉 야한 생각을 하는 여자라는 뜻으로 당시에도 화제가 됐던 길라임 Emt 관련 일부 네티즌들은 극중 길라임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들어 '무일푼의 여자', 즉 없는 여자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뉴스 방송 화면 캡처 JTBC 제공 - 사진

 

박 대통령, 2011년 초부터 '차움' 이용

 

 

이에 대한 풍자와 패러디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티즌은 근라임 지칭으로 "그게 최순입니까? 확siri해요?"라는 글을 게재하는가 하면, 하지원과 박대통령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는데요.

 

2AM 정진운은 "그게 최선입니까?"라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대사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현 시국을 풍자했습니다.

 

 

전 차움 관계자

그 병원이 딱히 아픈 사람한테 처방해주는 것보다는

피부관리나 두피 관리, 건강 체크해 주는 곳이다 보니까...

 

또 이날 16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에서 DJ 노홍철은 "오늘따라 이 노래를 너무 듣고 싶었다"며 '시크릿 가든'의 OST였던 김범수의 '나타나'를 선곡하기도 했는데요.

 

 

운동을 하면 언제 와서 몇 시간하고, 어떤 운동 어떻게 했는지

기록을 하잖아요. 본명으로 쓰지 말아 달라고 했나 봐요.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래퍼 제리케이는 "10년 넘게 '라임'을 써왔지만 각하를 이길 수 없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뭐로 할까 그러다가... 했던 것 같아요.

 

한편, 15일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전 차움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길라임이라고 기록돼 있길래 물어봤더니 박근혜 대통령이 왔다 갔다고 했다"며 "대통령 당선 이전 왔는지는 모르겠고, 당선 이후 왔다 간 건 확실하다"는 주장을 보도했는데요.

 

 

기록에 있길래 물어봤더니 박대통령 왔다 갔다고...

대통령 되기 이전에 왔다 갔는지 모르겠고 되고 나서 왔다 간 건 확실해요.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전국 유료방송 기준 7.2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