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없음

정윤회와 최순실 이혼사유 고백

정윤회 최순실 이혼사유 고백

 

최순실 전 남편 정윤회 씨가 최근 월간중앙 인터뷰에서 최 씨와의 이혼 과정을 상세히 털어놓은 가운데, 정윤회와 최순실 이혼사유 고백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995년 최 씨와 결혼한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최순실 정윤회 이혼이유 그리고 현재 심경을 밝혔는데요.

 

정 씨는 최 씨 사태와 딸 정유라의 부정입학 의혹 등에 대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하지 않겠느냐. 감출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충신과 간신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조사를 성실히 받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정윤회 최순실 이혼이유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다. 그분을 보좌하는 스타일이 많이 달랐다"고 전했으며 대통령이 자신을 신뢰하는 모습에 최 씨가 질투했다는 소문에 "질투를 하긴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커뮤니티 - 사진

 

정씨는 "박 대통령에 대한 하야 여론이 누구보다 안타깝다. 이혼 후 최 씨를 제대로 관리 못 한 본인의 불찰"이라고 전했으며 정 검찰 조사를 앞둔 박 대통령에 대해 "요즘 세상에 비밀이 어디 있겠냐. 결과에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면 된다"고 전했습니다.

 

 

정 씨는 "억울한 건 없다. 할 말은 많지만 지금 나서면 그 분께 누가 될 거라 생각한다"며 "소나기 그치고 날씨 개면 천천히 지난 일을 얘기하고 싶다. 언젠가는 말할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한편, 정 씨는 98년 박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할 때부터 보좌관 역할을 했습니다.

 

이 때부터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으며 당시 보좌관이 부족해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을 직접 뽑은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1995년 강원 정선군 출생인 그는 1981년부터 대한항공에서 보안승무원으로 10년 간 일했습니다.

 

 

퇴사 후 여행사를 차렸으며 최 씨와 결혼하기 전 첫번째 부인 사이에 딸을 낳았는데요.

 

지난 2014년 최 씨와 이혼했으며 이때가 '정윤회 문건' 사건이 터졌을 때였습니다.

 

 

당시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연루돼 '비선실세'를 최초로 대중에 공론화시켰지만 당시 무혐의 판결을 받았는데요.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채널A 제공

 

이에 문건 유출자로 지목된 박관천 전 경정은 "우리나라 권력 서열은 최순실 씨 1위, 정윤회 씨 2위, 박 대통령 3위"라 밝혀 파문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