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없음

우리 갑순이 등장인물관계도 몇부작

우리 갑순이 몇부작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가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구성한 '시청 설명서' 시리즈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래, 그런거야 후속으로 총 50부작으로 편성된 이 드라마는 지난 8월 27일부터 방영하는 SBS 주말 드라마 인데요.

 

조강지처 클럽, 왕가네 식구들 등으로 유명한 문영남 작가의 2년 반만의 복귀작이며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가족 드라마로 남녀주인공 송재림과 김소은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SBS에서 공개한 우리 갑순이 인물관계도 따르면 갑돌(송재림 분)의 가족과 갑순(김소은 분)의 가족을 중심으로 한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귀여운 캐릭터로 묘사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SBS 제공 - 사진

 

이어 주요 등장인물들의 입장을 캐릭터의 대사로 삽입, 극의 이해도를 높이고 웹툰처럼 재미있게 구성하여 흥미를 배가시켰습니다.

 

 

우리갑순이 등장인물 김소은, 송재림, 유선, 김규리, 이완, 최대철, 양정원, 서강석, 장다윤 등 9명이 함께한 9인 포스터는 각각 커플을 연상시키는 포즈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는데요.

 

지난 8일 방송에서 하수(한도우 분)와의 달콤한 데이트에 빠진 듯한 갑순(김소은 분)이, 생기발랄하게 미소를 띤 장면과 함께 혼자서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상반된 모습이 포착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갑순은 갑돌과 헤어지고 부잣집 아들 하수를 만나서, 돈 걱정하지 않고 원 없이 사치스러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데요.

 

 

하지만, 스스럼없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마음 깊이 이해해고 받아들였던 갑돌과 달리, 하수는 갑순에게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하대하거나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합니다.

 

이에 다소 허탈해진 갑순이 하수가 없는 자리에서 울적한 기분을 드러내는데요.

 

 

이별 뒤, 한층 애틋하게 갑순을 바라보는 갑돌과 자기중심적인 하수에게 점점 서운함을 느끼는 갑순이 다시 연인이 될 수 있을지, 끝내 각자의 길을 가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갑순이 '금수저' 하수와 연애를 하면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도 '흙수저' 갑돌과의 재결합을 응원하며 진정한 인연은 물질적인 조건을 뛰어넘는 것임에 공감하고 있다. 이미 헤어졌지만, 은연중에 서로를 생각하는 갑돌과 갑순의 이야기가 한층 다이내믹하게 전개될 예정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는데요.

 

 

한편, '상속자들', '가면'에서 세련된 연출력을 보여준 부성철PD와 '조강지처 클럽',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등 인기드라마를 집필해 온 문영남 작가가 의기투합한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SBS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