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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 윰댕 아프리카 정지

대도서관 윰댕 정지

 

유명 BJ 대도서관이 아프리카TV에서 방송 정지를 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양 측의 의견이 서로 다른걸로 전해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의 와이프인 BJ 윰댕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노자키아이 방송을 아프리카 측에 미리 보고하지 않아 정지를 먹었다"며 방송 정지 사실을 알렸는데요.

 

대도서관에 따르면 일본 가수이자 모델인 시노자키 아이가 출연하는 내용을 사전에 아프리카TV 측에 허락받지 않았다는 것이 방송 정지를 당한 이유라고 합니다.

 

 

앞서 지난 6일 윰댕이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방송에는 모바일 3D MMORPG 게임 '아케론'의 홍보모델인 시노자키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대도서관도 문제가 된 방송에 함께 출연했습니다.

 

아프리카TV 채널 캡처 - 사진

 

그는 SNS에 네티즌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시노자키 아이 방송을 자기들한테 허락 안받고 했다는 아프리카TV의 약관 갑질로 잠시 정지됐다"며 "유튜브 채널에서 정상적으로 방송한다"고 공지했는데요.

 

 

그는 BJ 개인에게 들어온 광고에 대해 그 동안 아프리카TV가 돈을 요구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그 동안 아프리카TV는 누구나 방송을 할 수 있다고 했지만, 광고 방송을 할 때마다 800만원, 1천만원에 가까운 호스팅비를 요구해 왔다"며 "우리에게 들어온 광고를 우리가 방송하는데 왜 아프리카TV에 돈을 줘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는 그 동안 아프리카TV가 요구하는 비용을 지급했고, 방송이 나간 이후에도 지급하는 것이 가능했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무조건 방송정지를 했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인스타그램

 

또한 "배너 광고 등을 하는 다른 BJ들도 많은데, 왜 우리에게만 그러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그러나 이에 대해 아프리카TV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입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우리는 돈을 요구한 적이 없다"며 "돈을 요구했다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광고 방송에 대해서는 "BJ들이 상업 방송을 할 때는 우리와 사전에 협의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관계자는 "영향력이 큰 BJ들은 파워블로거처럼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자칫 BJ들이 광고를 통해 잘못된 정보를 전하거나 방송을 악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우리와 협의해달라고 요구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재 윰댕 대도서관 정지 중인 방송국 채널은 '서비스 이용이 정지된 개인 방송국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차단된 상태인데요.

 

아프리카TV에서 밝힌 대도서관 아프리카 정지 사유는 상업방송 정책 위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