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전부인 이혼 아내 재혼

염경환 부인 이혼 아내 서현정 재혼

개그맨 염경환이 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염경환 아내 서현정 씨와의 재혼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998년 5월 염경환 전부인 전직 스튜어디스 최 모씨와 결혼했으나 최씨가 다단계에 빠진 뒤 서로간에 다툼이 잦아져 2002년 4월 최씨의 요청으로 결혼 4년만에 이혼한 바 있는데요.

 

재혼 전 당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30개월 된 아들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엔블리스 웨딩 제공

 

싱글인 그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에 유재석 신봉선 등은 모두 깜짝 놀랐으며 김구라는 "이미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이 있는데 현재 좋은 분을 만나서 30개월 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JTBC 제공 - 사진

 

이후 지난 2008년 10월 5일 7살 연하의 지금의 아내 서현정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JTBC '닥터의 승부'에서 그의 24시간을 촬영한 건강 카메라에서는 두 아들 은우, 은률이와 함께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그의 일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그의 근황을 묻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최근 10년 만에 늦둥이가 생겼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그의 와이프는 "둘째가 태어난 이후에 남편이 가정적으로 변했다. 예전에는 밖에서 술을 마시고 들어왔는데, 요즘은 집에 들어와서 술을 마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그는 지난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SBS '코미디 전망대'의 한코너 '영어 개그'로 얼굴을 알린 그는 SBS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만남', SBS '재미있는 TV천국'등에 출연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는데요.

 

 

고등학교 동창인 지상렬과 가수 클론을 모방한 클놈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2004년 소속사로부터 '정당한 사유 없이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하며 고소당했습니다.

 

 

결국 이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4년동안 방송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며 한동안 힘든 시기를 겪어야 했는데요.

 

그러다가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을 통해서 은률이가 엉뚱한 매력을 뽐내며 한 동안 같이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1호 베트남 진출 개그맨을 꿈꾸는 그가 두 아들과 배우자를 위해 베트남에서 인생 후반전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가족의 행복과 자신의 꿈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난 염경환 베트남 정착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