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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세월호 7시간 굿 의혹 300 인신공양설

300 인신공양설 jtbc 세월호 공양설

 

최순실씨의 국정 개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JTBC 뉴스룸 페이스북에 'jtbc 뉴스룸 세월호 7시간 의혹'에 관한 글이 게재되면서 지난달 31일 이와 관련한 내용이 방송될지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으나 jtbc 세월호 인신공양설 내용과는 관련없는 내용이 보도되었는데요.


'JTBC 디지털뉴스룸' 페이스북은 지난 28일 "세월호 참사 때 박근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이 정말 최씨와 연관이 없는건가요"라며 "국무총리께 묻습니다"라는 jtbc 최순실 세월호 7시간 의혹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jtbc 뉴스룸 세월호 7시간 의혹 제기 SNS 캡처 - 사진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이 최순실 씨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는데요.

 

황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세월호 사건 때 박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에 대해 아직도 국민은 많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 그 7시간이 최씨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강하다"고 묻자 "대통령은 제가 알기론 청와대 안에서 일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커뮤니티

 

세월호 유가족들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지난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공화국 헌정 파괴, 국정농단의 주범 박근혜는 당장 물러나라"고 밝혔는데요.

 

 

이날 시국선언에서 유가족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그날부터 세월호 특조위가 강제해산 된 지금까지 유례없는 국정농단이 자행되어 왔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 골든타임 시간대에 '대통령의 7시간' 공백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 유가족은 "헌정파탄의 책임을 물어 대통령이 즉각 퇴진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조속히 독립적인 수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의 공백이 불러온 참혹한 결과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는데요.

 

또한 "증거인멸 가능성과 수사 권력을 쥐고 있는 현재의 집권 세력이 그대로 있는 한 참사의 진실은 밝혀낼 수 없다"면서 "범국민적 연대로 박 대통령을 퇴진시켜 반드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비디오머그 캡처

 

세월호 인신공양설 괴소문과 박 대통령이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는 내용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세월호 300 공양설'이 온라인에서 떠돌고 있는데요.

 

나아가 세월호 참사조차 최씨 일가와 연관됐다는 음모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 제공

 

특히 명쾌하게 규명되지 않은 '대통령의 7시간'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의 행적이 불분명한 이유가 최태민씨 20주기(음력 3월 21일, 2014년에는 4월 20일)를 앞두고 참사 직후 세월호 7시간 굿 벌이느라 그랬다는 루머로 내용은 신빙성이 매우 낮지만 흉흉한 민심이 반영된 듯 합니다.

 

 

세월호 참사 자체가 최태민씨 20주기를 위한 인신공양(人身供養)으로 의도된 사고라는 황당무계한 유언비어는 그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입 밖에 내기도 조심스러운 일인데요.

 

한편, 지난 31일 뉴스룸은 페이스북에 이날 오후 수요일 9시25분을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글이 게재되면서 방송에의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당시 최순실PC에 담긴 비선 '최태민 일가"에 대한 내용을 예고한 하단에 '20161102_PM0925__?'이라는 글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뉴스룸'은 매일 오후 8시 앵커 손석희의 진행으로 생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