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가짜 대역 대타 루머 기사 사진

최순실 대역 기사 사진

 

현 정권 '비선 실세'로 최순실 씨와 관련된 의혹이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최순실 대타 의혹이라는 루머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일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검찰 출두 당시의 최씨와 구치소로 이송하는 최씨의 얼굴이 달라 보인다며 몇 가지 이유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커뮤니티 캡처 - 사진

 

한 작성자는 최씨의 사진을 공유하며 "이 사람이 진짜로 최씨를 닮았나? 혹시 세월호의 일등 항해사 가짜 신정훈과 같은 시나리오는 아닐까?"라는 의구심을 제기했는데요.

 

 

또 다른 작성자 역시 "탈모처럼 보이려고 머리를 조금씩만 묶고 실 핀을 꽂은 것, 모두 들통났다"면서 "콧대와 쌍꺼풀이 정말 많이 다르다. 어떻게 하루 만에 콧대가 저렇게 높아질 수 있냐. 두터운 손으로 입을 가린 최씨가 진짜 최씨"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더불어 jtbc 최순실 대역 관련 JTBC에 따르면, 검찰이 최씨를 조사하는 장면을 녹화하지 않았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네티즌들의 최순실 가짜 논란에 더 힘이 실리고 있는데요.

 

반면에 "안경을 벗어서 달라 보이는 건 아닌지", "모자를 쓰고 벗고에 따라 이미지가 바뀔 수도 있다"라는 주장이 고개를 들면서 사진만으로 쉽게 판단할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물론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불과해 경계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루머로 생성되기까지는 국가와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 때문이라는 일각의 지적도 있는데요.

 

 

검찰은 지난달 30일 오전 최씨가 귀국했을 당시 공항에서 그를 체포하지 않았고 31시간 동안 시내를 활보하며 은행에서 돈을 빼갔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면서 검찰이 봐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합뉴스 제공

 

콧대가 높아지고 쌍커풀이 뚜렷하고 진하며 갑자기 젊어졌다고 주장

 

한편, 지난 2일 최씨가 서울구치소로 이송되는 모습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음모론이 제기되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데요.

 

 

왼쪽 최씨 오른쪽이 어제자 최씨
왼쪽 최씨는 눈썹이 찐한데 비해 오른쪽은 눈썹이 별로없음

코 눈 눈썹 모양이 많이 달라보이고
느낌도 다르다는 주장

 

카메라 각도에 따라서 달라보일 수 있지 않을까?

 

판단은 각자의 몫

 

해당 사진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진위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