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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원작 결말

일드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결말

 

JTBC 금토드라마 '이아바'(극본 이남규, 연출 김석윤)에서는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는 정수연(송지효)의 태도에 분노한 도현우(이선균)의 모습이 전파를 탄 가운데,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일드 원작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남편이 아내의 스캔들을 알게된 뒤 SNS에서 익명의 주갤사람들과 교감하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로 일본의 후지TV에서 방영한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 했는데요.

 

제목과 소재 때문에 막장 드라마처럼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이에 대해 제작진은 현실적인 부부 이야기를 다룰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후지tv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今週 妻が浮氣します)

 

각본 :  요시다 토모코
연출 :  무라카미 쇼스케, 사토 유이치
출연 :  유스케 산타마리아(도도 하지메), 이시다 유리코(사에구사 토코)

 

후지TV 제공 - 사진

 

- 줄거리 -

 

항상 웃는 얼굴로 아침을 맞게 해주고, 유치원 다니는 아들도, 늘 바쁘기만 한 남편도, 끝없이 챙겨주기만 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늘 완벽한 아내 사에구사 토코.

자신이 만드는 잡지를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나 무릎을 꿇을 수 있는, 가정과 회사에 애정으로 충만한 남자 도도 하지메.

 

주변인들로부터 늘 부러움을 사는 이 부부에게 생긴 일.

 

 

 

어느날 도도는 바쁘게 출근하다가 아내와 핸드폰이 바뀐채 출근한다.
회사에서 아내에게 전화하려다 보니 바뀐 핸드폰.

 

아내에게 메시지 보내려고 하다 보게된 아내의 메시지.
이번주 토요일 어쩌구 저쩌구 호텔에서 낯선 남자와 만날 약속을 한 아내.
착각이라고 오해라고 믿고 싶지만 점점 아내의 수상한 행동은 바람을 피우는 것 같고...

 

아내가 바람난것 같다고 주변에 의논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인지라, 남편은 인터넷 Q&A 사이트에 고민상담을 올린다.

 

 

- 여기서 부터는 일드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원작 결말 스포 주의 -

 

남편입장에선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경우지만 그동안의 남편으로서의 역활과 즉 이렇게 될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본인의 책임도 있음을 느끼고 차츰  아내의 심정도 이해를 하게 되는데요.

 

새출발을 다짐하고 아내와 극적 화해모드로 돌입하지만 결국 아내를 보듬기엔 그남자의 모습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는걸 알고 또한 아내도 느끼게 됩니다.

 

평생 안고갈 상처라는걸 자각하고 결국 이혼서류를 제출, 이후 남편 회사(출판회사)는 다른 회사에 인수될 위기와 모든걸 잃었다고 생각 하지만 뜻밖의 이벤트(?)로 회사는 살아나게 되는데요.

 

이혼 후 아내의 빈자리가 크다는걸 절실히 느끼면서 아내에게 집으로 돌아오라며 새출발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결국 합치게 된 두 사람은 일상으로 돌아와 예전과 다름없는 생활을 이어나가며 그전에는 별거아닌 것 같았던 일들이 얼마나 행복했고 소중했는가를 다시금 깨닫는 되는데요.

 

결국 마지막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됩니다.

 

JTBC 제공

 

지난 11일 방송분에서 정수연은 지선우(이석준)가 누군가에게 맞았다는 소식을 듣곤 도현우에게 "그 사람한테 뭐 한거야?"라고 물었는데요.

 

도현우는 "왜? 너한테 찾아와서 맞았다고 이르디? 그 얘긴 못 들었나봐. 그 새끼 와이프한테도 다 얘기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수연은 "우리랑 별개 일이잖아. 그래서 속 시원해?"라고 묻자 화가 난 도현우는 "나 아니었으면 지 남편 바람피는 거 평생 모르고 살 뻔 했잖아"라며 "제발 니들이 피해자인 척 코스프레 하지 마. 내가 피해자고 너네는 가해자야"라고 소리를 질렀는데요.

 

 

한편, JTBC '이아바'는 아내 정수연(송지효)의 불륜을 알게 된 도현우(이선균)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익명의 사람들과 교감하는 과정을 그리는 유쾌한 코믹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